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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접근 어려워도 30초내 진압' 엠젠솔루션, 가락시장에 'AI화재감지시스템' 준공

2025. 05. 30

엠젠솔루션이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가락시장에 인공지능(AI) 화재감지시스템 준공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구매조건부 국책과제 성과에 따른 것으로 차상·지상장치 건물·차량 등에 설치됐다.

엠젠솔루션 관계자는 "국내 최대규모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국내최초로 설치를 완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재래시장 화재관련 예산이 대규모 편성되는 추세로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전국 재래시장에 확대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는 약 30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약 830억원의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장에 가연·인화성 물품이 곳곳에 적재돼 화재발생률이 높다. 각종 노점·상품과 복잡한 구조로 인해 소방차의 접근도 쉽지않아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다.

더욱이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밀집된 점포·다량 적재된 상품 등 화재 취약요소가 많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AI기반 해당제품은 일반화재뿐만 아니라 리튬배터리 화재예방·즉시진압이 가능하다. 특히 차량위치와 차량의 화재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갖춰 넓은 규모의 시장 안에서도 정교한 화재탐지가 가능하다. 화재감지 즉시 시장 내 자체 소방차가 출동할 수 있는 알람기능도 제공한다.

또 리튬이온배터리로 교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배터리폭발 등의 위험도 존재한다. 엠젠솔루션의 제품은 국내유일 재난안전인증을 받은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무인분사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 설루션은 24시간 탐지제어 기능으로 화재발생 30초 이내 초기대응이 가능하다.

출처 : NBN NEWS(https://www.n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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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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