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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내 초기대응기술로 해외바이어 홀렸다' 엠젠솔루션 'AI자율주행 소방로봇' 첫선

2025. 06. 09

엠젠솔루션이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와 함께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소방로봇'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엠젠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출품된 대부분의 소방로봇은 외부호스를 연결해야 화재진압이 가능하지만 AI자율주행 소방로봇은 소화용수를 자체적으로 탑재해 보다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핵심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했다.

지난달 28~30일 열린 이번 박람회는 역대최대 규모인 427개 기업·1521개 부스로 운영되며 스마트 소방기술과 무인 대응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엠젠솔루션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소방로봇'이 전시된 부스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소방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연일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엠젠솔루션이 선보인 AI자율주행 소방로봇은 ▲24시간 무인감시와 30초내 초기 화재대응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 ▲화재탐지·실시간 진압기능 ▲경사로·장애물 자율주행기능 ▲AI기반 예측·의사결정과 경비·순찰시스템까지 탑재돼 기존 소방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재난대응 기술을 자랑한다. 

특히 고위험 산업현장이나 넓은 공장 부지처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율적으로 경비·감시·화재진압·인명구조 등을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전시장에는 미국·독일·영국·싱가포르 등 소방 선진국의 기술업체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몽골 등 여러 국가의 고위급 소방기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제품을 직접 살펴봤다. 싱가포르 기업과는 현지설치를 위한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국내 주요 전기·전자·반도체 대기업을 비롯해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기업들의 안전관리 담당자들과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북미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바이어들과 총 100여건에 달하는 상담이 진행됐다.

AI자율주행 소방로봇은 내달 최종테스트·보완작업을 마친 후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외 산업현장에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산업현장과 소방기관을 대상으로 공급을 본격화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NBN NEWS(https://www.n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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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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